【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한국일보와 한국일보E&B가 주최한 올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서 수영복 심사가 없어졌습니다. 그간 꾸준히 비판을 받아 온 미스코리아 대회 수영복 심사는 지난 2004년 한 차례 폐지된 바 있습니다.그러나 이듬해인 2005년 수영복 심사가 다시 부활했습니다. 이후 올해 다시 수영복 심사가 폐지된 것이죠. 주최사인 한국일보는 지난 2일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수영복 심사를 폐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올해로 63회를 맞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1957년부터 시작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미인대회입니다. 미스코